내 이름에 먹칠하지 마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부르는 이름 ▶ ‘나’를 부르는 이름 각자의 주민등록에 등재되어 있는 이름이 본명입니다. 내 이름은 ‘이 현동’입니다. 본명입니다. 한자로는 솥귀 ‘현(鉉)’에 동녘 ‘동(東)’을 씁니다. 무슨 의미로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님께서 작명가에게 부탁해서 호적의 동(東)자 돌림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형제 이름은 東자 돌림인데 막내만 다릅니다. ‘나’를 부르는 이름으로는 본명 외에 태어나기도 전에 부르던 ‘태명’이 있고, 어릴 적 친구들이 불렀던 ‘별명’이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집안에서 부르는 이름이 별도로 있는 사람이 있고, 중‧고등학교 때에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부르던 ‘별명’이 또 있지요. 또한 회사라는 조직에 있을 때 사회에서 부르던 이름이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단체에서 부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