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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첨가제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가?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때는 금년 3월 초부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집에만 있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코로나 19는 자주 가던 도서관마저 휴관이 되자 훨씬 더 집에만 있게 만들었다. 집에 있으나 도서관에 있으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같은 일이지만 그렇지가 않았다. 분위기가 좀 다르고 느낌도 달랐다. 답답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야 했다. 몇 달 전에 블로그를 하면서 새로운 삶을 만들게 되었다는 작가의 책을 읽었었다. 김민식 작가의 『매일 아침 써봤니?』라는 책이었다. 그 책을 읽으면서, ‘그래 나도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쓰는 습관을 들여 보자’라고 결심을 했었다. 그랬던 것.. 더보기
첫 번째 책 출간 첫 번째 책 출간 감히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습니다. 좋은 일이건 좋지 않은 일이건 나한테 만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생각은 부질없는 생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 생전엔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그 일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남들은 수월하게 잘도 하는 일을 보면서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008년 말에 책 읽기와 토론 모임에 대한 교육을 4회에 걸쳐 받았습니다. 독서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으면서 깨달았던 것은 내가 그동안 너무 책을 읽지 않고 살아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머리가 깨지는 것 같은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로 바로 독서토론 모임을 구성하고 2009년 2월부터 2주에 한 번씩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책에 빠.. 더보기
나의 독서 이력 나의 독서 이력 저는 지난 10년 동안 연 100권 읽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하였습니다. 금년도 목표는 책 읽기 신기록 세우기입니다. 죽을 때까지 2,000권을 읽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책 읽기를 시작한 것은 2008년도 말에 독서에 관한 1박 2일간의 교육을 4회에 걸쳐 받고 나서부터입니다. 그 교육을 받으면서 그동안 제가 너무 책을 읽지 않았다는 통찰이 왔습니다. 일 년에 1~2권 정도 읽던 내가 그 교육을 받고 과감하게 책 읽는 요령과 정리하는 요령을 습득하고 나서 책과 친구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그즈음에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월드비전의 구호팀장의 일을 하면서도 연 100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보고 자존심이 좀 상했습니다... 더보기
난 지금 새로운 경험 중이다 난 지금 새로운 경험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는 말이 있다. 삶에 있어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이 말을 돼 새기면 스스로 위안이 되고 새로운 일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경험한다. 굳이 나는 경험하러 지구별에 왔다는 사실을 부각하지 않아도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스러움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새로운 경험 중이다.'라고 의식하며 '이 또한 지나간다'라고 생각하면 수월하게 난관을 극복해갈 수 있다. 우리 인간은 누구든지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하던 일만 반복한다면 삶은 무의미해지기 마련이다. 자기가 살던 틀에 안주하고만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