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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클럽

걷기 운동 100일 작전(1차)을 마무리 하면서 ▶걷기 운동일 작전(1차)을 마무리 하면서 오늘이 100일 작전 마지막 날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와의 다짐을 완수했다. 뿌듯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불어도 핑계 대지 않고 잘했다.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때는 지하상가에서 새벽 운동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서너 번의 100일 작전에 참여했지만 완수하기는 처음이다. 스스로에게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준다. 완수할 수 있도록 건강이 받쳐주어서 감사할 뿐이다. 도중에 게으름 피우고 싶을 때가 있었다. ‘오늘만’ 하면서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을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만큼 같이 가는 도반들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활력소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함을 절감한다. 새벽 운동은 10년 전부터 자.. 더보기
삼겹살(세겹살)과의 만남 ▶삼겹살(세겹살)과의 만남 오늘도 새벽 걷기를 하면서 100일 걷기 운동 신기록에 도전했다. 걸으면서 이번 주 리더스클럽 선정 도서인 『양식의 양식』을 들었다. 회원들이 구간별로 나누어 낭독한 내용을 이어폰으로 들으며 책을 읽었다. 요사이는 오디오 북을 들으면서 걸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모든 것이 대한민국 최고의 좋은 독서모임에 참여한 특별한 혜택이다. 이 책은 모 방송국에서 8부작으로 방영된 음식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선정된 8개 음식에 대한 미식 여정을 담고 있다. 임으로 정한 소울 푸드라는 말에 일단의 거부감이 있기는 했다. 어떤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비빔밥이 빠진 것은 소울 푸드라기보다는 특별한 별미음식이어서? 그중에서 처음 .. 더보기
건강 100일 프로젝트(1차) ◆ 건강 100일 프로젝트(1차) 제가 전주에 있을 때 10년 가까이 참여했던 독서클럽이 있습니다. 리더스(readers) 클럽이라고, 시작한지 20년 가까이 됩니다. 금년 말쯤이면 1000회 독서토론 모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느 모임보다도 역사가 오래된 모임이지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가 되기도 전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5050여 명 이상이 같은 책을 들고 모입니다. 남녀노소 구분이 없습니다. 작년도에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모임이 여의치 않아지자, 지금은 줌을 통한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왕성한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해도 책을 읽고 토론하는 열기에는 당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겁니다. 지난 2일에는 『2021 트렌드 코리아』 저자를 모시고 비대면 초청 강의를 하기도 했.. 더보기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전철에서나 집에서나 어디든 간에 시간이 나면 우리는 머리를 숙이고 스마트 폰을 보느라고 바쁩니다. 수시로 카톡 메시지를 보고 전송하기 위해서 두 손가락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산더미 같은데 언제 시간이 있어야 책을 읽지요?" 많이 들어본 얘기입니다. 스마트 폰 보고, TV 보느라고 시간이 없는데 책을 읽을 시간이 어떻게 있겠습니까. 이렇게 일상을 살아온 사람이 책 읽는 습관을 들이려면 대단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먼저 책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야 합니다.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 그동안 책을 너무 등한시 했어. 이제부터 책을 봐야 해!'라는 결심을 하기 위한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책 읽는 모임에 가서 그 현장을 보거나, 강연을 보거나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