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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 오블리제

‘잘’ 받아야 한다 ▶‘잘’ 받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잘 먹고, 잘 입고, 공부 잘하고 등 무엇이든지 ‘잘’ 하고 싶어 합니다.. 남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잘’하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잘’이라는 것에 너무 목숨 걸고 살다 보면 삶이 팍팍해집니다. ‘잘’을 빼고 그냥 먹고, 그냥 입고, 그냥 공부하고, 그러면 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잘’을 빼자. 저의 첫 번째 책에서 주장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잘’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받는 것은 더 중요하다'라고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남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갑니다. 아무리 ‘나 홀로족’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온전히 혼자서만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남들과 ‘주고 받는.. 더보기
남을 '돕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 남을 '돕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 ‘봉사하고 싶다, 남을 돕고 싶다’는 생각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소망인지 모른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모든 것을 거느리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들을 '보살피는 마음'이 저변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왜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하느냐고 한다면, 같은 인간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고 부정할 수 없기에 도와야 하겠지요. 어려운 사람이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도와야 한다는 생각들을 하고 있다. 내가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내가 나이 들어서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우리 주위에는 자기 자신도 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남을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을 보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