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택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단상 아침 단상 월요일 아침입니다. 월요일이라고 해서 별다르게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마음은 한 주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평상시처럼 하는 새벽 걷기에 자동적으로 작동하던 몸이 오늘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나 자신과 타협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제 50년 지기 친구들과 모처럼 번개모임을 멀리 세종 시에 있는 친구네에서 하고 온 것을 몸이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2월 초부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새벽 산책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강박감에 마지못해 신발을 신었습니다. 평상시에 하던 것에 비해 조금 단축해서 산책을 끝내고 샤워를 한 후 책상에 앉습니다.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열고 대화방에 새로운 내용을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좋은 글귀와 내용을 매일 보내주는 대화방을 열어봅니다. 마음에 닿는 내용이 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