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맞장구 맞장구 이 말은 원래 장구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장구는 좌우에서 나는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야 신명이 납니다. 인간의 모든 만남도 음양의 조화가 있어 서로 맞장구를 잘 쳐줘야 그 만남이 이어지고 즐겁습니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짝짜꿍이 잘 맞아야 하는 것이지요. 주면 잘 받고, 말하면 잘 들어야 합니다. 경청이지요. 맞장구치며 눈을 함께 마주 보며 웃는 것이야 말로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이어주는 최고의 보물입니다. 판소리에 추임새라는 것 있지요? ‘잘한다!', '얼쑤!', '얼씨구!' 등 추임새를 잘해야 소리꾼이 신명이 납니다. 그러면 청중도 신바람이 나지요. 맞장구치며 같이 즐기는 것입니다. 논어 옹야편에 나오는 말씀! 지지자는 불여호지자요, (알기만 하는 자는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호지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