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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내 맘 같지 않은 아들 ▶ 내 맘 같지 않은 아들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사람들’을 목표로 수련을 안내하고 있는 하비람(하늘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대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을 깨우쳐주기 위한 수련단체입니다. 전주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하비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봉동에서 주유소를 하는 분이 먼저 하비람을 경험을 하고 나서 나에게도 적극적으로 다녀오기를 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부부와 자녀들이 이미 경험을 하였고 수련을 다녀온 후에 삶이 달라졌다고 하면서 강력하게 추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직원 한 분과 맞교대를 하면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제가 자리를 비우면 주유소를 닫아야 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저 같은 사람은 수련을 하지 않아도 삶을.. 더보기
아침 단상 아침 단상 월요일 아침입니다. 월요일이라고 해서 별다르게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마음은 한 주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평상시처럼 하는 새벽 걷기에 자동적으로 작동하던 몸이 오늘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나 자신과 타협을 하기 시작합니다. 어제 50년 지기 친구들과 모처럼 번개모임을 멀리 세종 시에 있는 친구네에서 하고 온 것을 몸이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2월 초부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새벽 산책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강박감에 마지못해 신발을 신었습니다. 평상시에 하던 것에 비해 조금 단축해서 산책을 끝내고 샤워를 한 후 책상에 앉습니다.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열고 대화방에 새로운 내용을 확인하기 시작합니다. 좋은 글귀와 내용을 매일 보내주는 대화방을 열어봅니다. 마음에 닿는 내용이 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