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인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리 흔드는 인간 ▶꼬리 흔드는 인간 우리 인간에게도 예전에는 동물들처럼 꼬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 동안 진화되어 꼬리가 퇴화되고 지금은 꼬리뼈라는 흔적만 남아 있지요. 몇 달 전에 제 블로그에 ‘발칙한 상상’이라는 제목으로 인간들에게 꼬리가 있다는 상상을 해보며 글을 써봤습니다.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꼬리가 있다면 우리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를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한 이유는, 며칠 전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 작가인 마르셀 에메의 작품들을 읽었습니다. 그 작품에는 작가의 상상의 세계가 펼쳐있었습니다. 그 작품을 읽으면서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벌레가 된 인간의 모습을 그린 카프카의 소설도 있었지만, 마르셀 에메의 작품은, 그런 상상의 세계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