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흡연과 금연을 반복하다 ▶ 흡연과 금연을 반복하다 제가 담배와 처음으로 접했던 기억은 초등학교 2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때 아버님께서는 시골의 은행에 다니고 계셨습니다. 일요일 당직근무를 하시는 아버님을 따라 은행에 갔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직원분들과 숙직실에서 마작을 하고 계셨습니다. 마작을 하면서 창문 밖으로 던지는 담배꽁초를 주워서 호기심에 입에 물었다가 혼이 났던 기억이 처음으로 담배를 접했던 것 같습니다. 입에 대고만 있었으니까 그 정도는 담배를 피웠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이겠지만. 그리고는 담배는 저와는 한동안 관계없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야간수업 때 켜놓은 촛불에 종이를 말아 담배 피우는 흉내를 내다가 어머니에게 들켰던 적이 있지만 그때는 담배는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