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읽기는 해야겠는데 시간이 없어요!" "읽기는 해야겠는데 시간이 없어요!" 책을 읽어야 한다고 권유할 때마다 듣는 말입니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에는 문학작품을 읽던 문학소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년에 책 한 권 읽기가 벅차기만 합니다. 일상이 바쁘고 신경 쓸 일이 많아서 한가하게 책을 펼칠 여유가 없다는 말이지요. 제가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나이 50이 넘어서부터입니다. 그동안에는 책과는 거리가 먼 세상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1년에 한 두권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또 옆에서 책을 읽어야 한다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학교를 떠나고 나서는 더욱 책과 가까이하지도 못했습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주간 잡지만 구독했지요. 그랬던 사람이 지금은 책과 친구를 맺은 것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