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후의 명곡' 방청객으로 ▶ '불후의 명곡' 방청객으로 환갑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 녀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회갑기념으로 자기 장인 내외분 하고 같이 KBS 인기 공개방송 중 하나인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의 녹화시간에 방청을 하시라는 내용이었다. 담당 작가와 친분이 있어 방청권을 구했다는 것이었다. 난 TV 프로를 잘 보지 않지만 아내는 이 프로의 아주 광팬이다. TV 공개방송 하는 현장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흔쾌히 허락을 했다. 저녁 6시부터 밤 12시정도까지 6시간 동안 계속해서 2회분 녹화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날 프로 내용이 조영남 씨가 부른 노래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2주에 걸쳐 방송할 분량을 오늘 하루에 다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장시간 계속하여 방청할 수 있을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