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걷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본에 충실해야 ▶기본에 충실해야 어제는 새벽 운동하고 났더니 하루 종일 빗님이 오셨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명수일 것이다. 누구는 주말마다 비가 온다고 구시렁대지만 이런 비는 반가울 뿐이다. 비는 오더라도 나와의 약속인 매일 만 보 이상 걷기는 중단할 수 없다. 매일 만 보 이상 걷는 일은 나의 리츄얼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제도 항상 하던 일처럼 새벽에 걷기를 했지만 토요일에는 리더스 독토에 참여하느라 목표를 다 채우지 못했다. 평일에 비가 오지 않더라도 점심때 졸릴 무렵에 한 시간 정도 시내를 걸었었다. 아마 날씨가 더워지기 전까지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산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항상 다니던 코스대로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걸었다. 비도 오고 휴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