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 모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일 챙겨주기 ▶생일 챙겨주기 오늘은 식목일이고 이쁜 우리 딸내미 생일입니다. 벌써 39회째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내 팔을 베고 새근새근 잠을 자던 아이가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자식들 커가는 모습들을 보며 세월이 빨리도 흘러감을 실감합니다. 자식들이 품에 있다가 이제는 모두 제각각의 삶을 찾아 떠나갔습니다. 자기가 안주하고 있던 곳에서 떠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장이 열립니다. 성경에 나오는 말처럼 ‘출애굽’해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갈 수 있듯이 말입니다. 어머니의 편안한 자궁에서 밖으로 나와야만 새로운 세계가 열리듯이 말입니다. 이런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 하지만 그리움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교통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무 때나 달려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이 오붓하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