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놀아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따 당한 할아버지 ▶왕따 당한 할아버지 나에게는 두 명의 손주가 있다. 친 손주 외 손주 각각 한 명씩이다. 두 녀석의 차이는 2개월 정도다. 외 손주가 나에게 할아버지라는 타이틀을 최초로 주었다. 두 녀석은 한때 인천과 거제에서 떨어져 살았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 딸내미가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 이제는 서로 가까운 지역에 있다 보니 예전보다 더 자주 뭉칠 수가 있다. 가끔 만나면 자기들만의 놀이에 빠져 땀으로 범벅이 되곤 한다. 두 녀석 모두 형제가 없다 보니 둘이 만나면 죽고 못 산다.. 어쩌다 놀다가 가끔은 삐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가끔 손주들을 보러 집에 가곤 한다. 그때마다 난 손주들과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같이 지낼 수 있었다. 어떤 때는 서로 씨름을 하며 신체적인 놀이를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불거진 과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