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자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자 클럽(YJC) 회장입니다 "영자 클럽(YJC) 회장입니다" "저는 영자 클럽 회장 아무개입니다." "영자 클럽요? 그게 뭔데요?" "예,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아, 예..." 모임에 참석하여 자기 소개할 시에 주고받는 대화입니다. 제 설명을 듣고 거의 한 번씩은 웃습니다. 특이하거든요. 2013년도 11월 경에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나서 그냥 책하고 놀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소개해야 할 때마다 "그냥 백수입니다."라고 소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전에는 주유소를 운영하던 사장이었는데 말이지요. 백수라고 말하기가 싫어졌습니다. 그때 생각난 것이 '영자 클럽'이었고, 말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 구속되지 않고 혼자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을 듣고는 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