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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

댓글 쓰기 ▶댓글 쓰기 우리는 SNS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댓글을 쓰기 시작했다. 댓글은 어떤 사람의 의견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표시하는 행위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한다. 남들이 써준 칭찬의 댓글은 고래도 춤추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공감과 응원을 해주는 댓글을 보면 괜히 힘이 나고, 더 잘 쓰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통음악 중 하나인 판소리를 하는 사람도 청중들이 ‘잘한다. 얼씨구’와 같은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맞장구를 쳐주면 저절로 힘이 난다고 한다. 추임새를 하다 보면 듣는 사람도 흥이 남을 주체할 수가 없다. 반면에, 자기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댓글로 의사표시를 한다. 그런데 익명이라는 특이점을 이용하여 험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중.. 더보기
맞장구치다 ▶맞장구치다 이 말은 남의 말에 동조하고 공감하면서 호응할 때 쓰는 말이다. 원래 ‘맞장구’라는 말은 풍물놀이할 때 둘이 마주 서서 장구를 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맞장구를 치려면 서로 호흡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맞아! 맞아!’라고 하면서 호응하거나 동의할 때도 ‘맞장구치다’라고 한다. 맞장구가 서로 호흡이 맞고 장단이 맞으면 듣는 사람은 물론 치는 사람도 절로 흥이 난다. 그러면 우리는 ‘북 치고 장구 치고’를 하면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진다. 신명이 나는 것이다. 우리네 일상에서도 서로 공감하고 호응할 때 교감이 이루어진다. 그럴 때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눈빛만 마주쳐도 뜻이 통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말 안 해도 내 맘 알지?’라는 말이 실감 난다. 찰떡 콤비가 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