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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너지

첫 번째 사업 – 세녹스(2) ▶ 첫 번째 사업 – 세녹스(2) 어제에 이어 저의 첫 번째 사업에 대한 아쉬운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오픈한 지 보름도 되지 않은 10월 초, 지방신문 사회면에 저희 세녹스 판매점이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판매점 사진과 함께 ‘휘발유 시장 대혼란’이라는 제목으로 신문 한 면 전체에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로 인해 한마디로 광고가 제대로 된 것입니다. 신문에서 보았다고 하면서 차들이 밀려오기 시작했고, 우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일 벌어졌습니다. 대박이었습니다. 보통 잘 팔리는 일반 주유소에서 하루에 팔리는 휘발 유량이 약 7,000~8,000리터 정도입니다. 그런데 세녹스는 그보다 배 이상 팔렸습니다. 출퇴근시간에는 20~30미터 정도 대기차량이 줄을 섰습니다. 마진은 보통 휘발.. 더보기
첫 번째 사업 - 세녹스(1) ▶ 첫 번째 사업 – 세녹스(1) 저는 20여 년간 다니던 대우중공업을 1999년 말에 명예퇴직했습니다. 그 후 친구의 권유로 전북 김제에서 고교 동창이 경영하는 조그만 회사에 1년여 근무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첫 번째 사업으로 관여했던 것이 ‘세녹스’ 전북총판에 참여한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지인 등 4명이서 출자하여 세녹스 전북 총판인 ‘프리에너지’라는 유한회사를 차렸습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전주에 내려오도록 권유한 친구의 참여 권유 때문이었습니다. 병원을 운영하는 그 친구는 전주에서 개업하기 전에 전남에서 병원을 운영했었습니다. 그때 치료를 받으신 분 중에 나중에 ‘세녹스’를 개발한 분이 있었습니다. 성심성의를 다하여 치료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고마움의 표시로 세녹스 전북 총판권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