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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태였다 - 바꿔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태였다 – 바꿔야만 한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정답을 정해놓고 그 정답을 맞혀나가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잘 찾고 외워서 답안지 작성을 잘하는 아이들을 우등생으로 인정했다. 그 우수하다고 하는 우등생들은 소위 일류 대학에 진학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인문계 학과에 수월하게 입학하게 되었다. 정답에서 벗어나 다른 답을 작성한 학생들은 경쟁에서 낙오되기 십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우리 교육은 방치하지도 않았다. 오직 정답을 알아내도록 강요했고 호되게 훈련했다. 선생님이 제시하는 정답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은 문제 학생일 뿐이었다. 획일성, 균일성만을 요구하는 주입식 교육이었다. 그 결과 우리는 복종하고 받아쓰는 방식에 익숙해져 올 수밖에 없.. 더보기
학습된 무기력 학습된 무기력 며칠 전부터 검찰과 언론이 유착하여 사건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TV 보도를 보았다. 보도에 의하면 대단히 충격적인 사건이다.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을 죄가 있다는 허위 증언을 바탕으로 법정에 세우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는 데 있다. 공무원의 선거개입은 위법적인 일이기도 한 것이다. 라디오 방송의 시사프로에 참석한 당사자는, 사회자가 보도 내용을 토대로 고소할지 여부를 물어보았을 때, 그 당사자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고소해봤자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지리라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방송을 보고 생각나는 것이 있다. 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학습된 무기력'이 아닐까?라는 것이다.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말은, 나아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