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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클럽 독서토론

미처 못다 한 이야기 – ‘타인에 대한 연민’ 중 ▶미처 못다 한 이야기 – ‘타인에 대한 연민’ 중 오늘 아침 리더스클럽 독서 토론은 『타인에 대한 연민』이라는 책으로 줌을 통하여 진행이 되었다. 지난주 보다 다소 적은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읽은 소감을 시작으로 구성은 샘의 능수능란한 사회로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역시 구성은 완벽했다. 책이 좀 어려웠다는 분도 있었지만 두려움의 원천과 희망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누었다. 역시 리더스의 독토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내용 중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좀 풀어볼까 한다. 먼저 시기와 질투에 관한 사항이다. 우린 보통 시기와 질투에 대한 별다른 구분 없이 사용한다. 보통 두 단어는 남이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해 생기는 지질이도 못난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더보기
‘용납이 안 됩니다’ ▶‘용납이 안 됩니다’ ‘저는 용납이 안 됩니다’ ‘정도를 가르쳐야 하는 선생인데 학생들에게 틀린 것을 보여 주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아침 줌으로 참가한 독서토론 모임에서 한 회원이 하신 말씀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정도에서 어긋난 것을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고 살아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토론한 책은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라는 책 이었습니다. 그중에 토론 주제로 채택한 것이 ‘책을 읽지 않고 토론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피력하는 자리였습니다. 책도 읽지 않고 와서 토론 주제와 동떨어지게 자꾸 엉뚱한 내용을 말하는 사람에 대해 본인은 용납이 안 된다는 의견이었지요. 바로 다음 사람이 그 말에 대한 반박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