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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경험해야 할 신비스러움이다

마스크 ▶마스크 새벽 걷기 운동을 하러 나가면서 어김없이 마스크를 썼습니다. 이제는 외출할 때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벌써 마스크를 쓰고 다닌 지 일 년이 훨씬 넘어갑니다. 일 년 전 모습이 생각납니다. 마스크 ‘대란’이라느니, 배급제 한다고 비판하는 세력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원활한 공급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방법보다는, 사재기와 뒷거래 등을 신나게 떠들고만 있던 언론들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그런 얘기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시내에 나가보면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상식화되었습니다. 원래는 실내에서 착용하고 밖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하자고 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외출하면 사람들의 눈총을 당합니다. 혼자서 공원을 산책하면서도 습관처럼 마스크를 씁니다.. 더보기
금년도 ‘Key-word’는 무엇입니까? ◆ 금년도 ‘Key-word’는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작년에 했던 일들을 뒤돌아보면서 아쉬워하기도 하고 뿌듯해하기도 합니다. 목표한 대로 뭔가를 이룬 사람은 뿌듯해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쉽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합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 살아오면서 삶에 대해 뭔가를 인식하기 시작할 때가 되면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다짐을 합니다. 어제 아침에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은 오늘도 똑 같이 떠오릅니다. 그렇더라고 사람들은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러 새벽잠을 설치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소원을 빕니다.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동해 저 먼 바다에 떠오르는 태양은 나를 위해 떠오른다.”라.. 더보기
뉴스 보지 않기 ◆ 뉴스 보지 않기 2020년도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20년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21년을 맞이하여야 한다. 금년에는 불청객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많은 일상이 헝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다행히 코로나를 극복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가오는 21년을 더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지구별을 떠나야 할 시간이 더 가까이 올지라도 말이다. 그런저런 이유로 내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싸잡아서 해야만 직성이 풀릴지 모르겠다. 년 말이면 하는 일이라, 오늘 아침에 차분한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 내년도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우선 금년도에 세운 계획 중에서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보기로 했다. 이제는 특별하게 해야 할 일이 있는 거는 아니었지만 더 늙기 전에 하고 싶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