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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막말 대잔치 막말 대잔치 동물 중에서 인간만이 유일하게 말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다. 말은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타인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소통하는 방법은 말뿐만 아니라, 글과 몸짓 및 사진, 음악 등 예술적인 활동으로도 가능하다. 그중에서 말은 옛날부터 가장 쉽고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였다. 지역마다 사용하는 말이 달라 다소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잘 소통하고 있다. 인류의 문명은 소통하는 말을 통하여 발전하여 왔다. 말은 화자와 청자가 서로 공감을 해야 소통이 원활해진다. 자기 혼자만의 생각대로 말을 하면 소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불통과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다른 말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말로 인해서 사회에서 매장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목숨을 잃.. 더보기
"말 안 해도 알지?" "말 안 해도 알지?" "꼭 말로 해야 되나? 내 맘 몰라?" 말 안 해도 알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4~50년 해로한 부부들 중에도 '그 양반 속은 나도 잘 몰라'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어떻게 말 안 하는 데 상대방의 속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서로 텔레파시가 통한다고도 합니다. 눈 빛만 봐도 알 수 있다고도 합니다. 누구누구의 '복심'이란 말도 자주 듣습니다. 너무 오래 지내다 보니 어느 정도 상대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믿으니까 내 마음을 잘 알아서 대신 처리해주리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자기가 의도했던 방향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 때에는 배신당했다는 말이 정치판에서 회자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정말로 말 안 하면 알 수 있을까요? 항상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