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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합리화

새로운 습관 만들기 ▶새로운 습관 만들기 평소에 하던 습관을 변경하여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옛말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도 있다. 독한 마음을 갖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는 일도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른다. 얼마나 습관을 바꾸는 것이 어려운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말들이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난 의지가 약한가 봐’라고 자책할 일도 아니다. 이거는 내 의지가 강하다고 해서 되는 일은 절대 아니다. 나의 의지와 시스템이 동시에 바뀌어야 어렵지 않게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다. 혁명적인 조치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개혁은 인적인 것과 시스템적인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가능해진다. 기존의 습관이 바뀌어 새로운 습.. 더보기
같은 말, 다른 느낌 ▶같은 말, 다른 느낌 ‘같은 말’이라고 해도 하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말을 하면 그 파급 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나 ‘그저 그런 사람’이 말을 하면 부질없는 말이라고 질타를 당합니다. 좋은 말도 ‘그냥 옆에 있는 사람’이 하면 ‘그저 그런 말’이 되고 맙니다. 덕망 있고 유명한 사람이 말을 하면 ‘아하!’ 하면서 반색을 합니다. 손흥민의 뒤통수에 맞고 골이 되면 뒤에도 눈이 있다고 극찬을 합니다. 내가 어쩌다 그렇게 하면 ‘봉사 문고리 잡았다’고 합니다. 같은 행동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평가는 달라집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듯이 말입니다. 속담이나 격언 같은 말은 우리 삶의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오랜 세월 동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