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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몇십 년 만의 긴 장마와 집중 폭우로 인하여 전국이 수해의 피해를 입었다. 이웃 나라인 중국은 세계 최대의 댐인 산샤댐의 붕괴를 우려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으며, 우리보다 더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일본도 예년 같지 않은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매년 여름이 오면 일어나는 자연현상이지만 최근에는 예년과 달리 더 혹독한 재해를 안겨준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아시아지역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전 세계가 이상 자연재해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산업발전과 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환경이 파괴되고 이상 기온 현상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 높이가 증가함에 따른 재앙도 이미 경고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무차별적으로 파괴되는 지구.. 더보기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 불어 좋은 날? 바람이 분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장마가 물러가더니 무더위를 식히라고 하루 종일 바람이 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새벽 걷기를 시작한다. 시원한 바람이 부니 걷는 것도 상쾌하다. 거리엔 쓰레기들이 바람 따라 날린다.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나뭇잎과 가지들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바람이 분다고 모두 나처럼 좋아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세찬 바람은 비닐하우스들을 귀찮게 한다. 자기 씨앗을 멀리 보낼 수 있는 식물들은 이 바람이 반가울 것이다. 이처럼 어떤 한 가지 사항에 대하여 누구는 좋아하지만, 어느 누구는 극도로 싫어할 수 있다. 세상 인간사에 누구든지 만인들이 다 좋아하는 일은 없다.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것이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딱 맞는 것들이 존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