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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절운동

일요일 아침이다 ◆ 일요일 아침이다 신축년 새해 들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나야, 평일이건 일요일이건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일요일이 되면 기분은 그렇지 않다. 어찌 좀 한가 해지는 것 같고 여유로워지는 느낌을 버릴 수 없다. 평일과 같이 새벽에 눈이 떠졌다. 걷기 운동하러 가야 하는 시간이지만 한파가 발목을 잡는다. 기온을 확인해보니 영하 14도라고 한다. 더구나 체감온도는 영하 21도라고 하니 밖에 나가기는 틀렸다. 사흘 째 새벽운동을 한파 때문에 걸렀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별 수 없이 오늘도 실내에서 절 운동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유-튜브를 틀어놓고 음악을 들어가며 108배를 시작한다, 오늘따라 중간에 그만두고 싶은 유혹이 물밀 듯이 밀려온다. 마음을 바로 잡으며 무사히 108배를 마쳤다... 더보기
108배 절 운동 ◆ 108배 절 운동 이틀 연속으로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갔다. 제대로 겨울 맛이 나는 거 같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겨울이다. 온몸을 싸매고 새벽 걷기 운동을 나가도 손끝이 시리고 얼굴 틈새로 칼바람이 들어온다. 이런 한파에 운동을 나간다니 걱정하는 소리에 오늘은 실내에서 절 운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전에 1년 가까이 꾸준히 절 운동을 해왔었다. 그러다 보니 다리 운동이 부족한 감이 있어 한 겨울에만 실내에서 절 운동을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새벽에 걷다 보니 그게 습관이 되었다. 이제는 자동으로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어제는 너무 춥다는 핑계로 늦게까지 이불속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생활의 리듬이 헝클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은 작심하고 절 운동을 하기로 했다. 유-튜브에서 108배 참회문 내용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