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왜 읽으시나요?

"야, 할 일 없으면 책이나 봐!"

"책? 책 보면 밥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각자 책을 읽게 된 이유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이유로,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타인의 성공 노하우를 접하여 뛰어난 자질과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지식 습득 및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다 등 여러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 때우기 위해서 책을 읽기도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안 읽던 사람이 책을 읽으려면 우선 책이 재미있어야 합니다. 호기심이 발동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우물 안 개구리 신세는 면하게 됩니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편식해서는 안 되고 여러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 가지만 아는 아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외골수에 빠지면 차라리 책을 안 읽는 것이 낫습니다.

자고로 어느 분야의 일가견을 이룬 사람 치고 책을 멀리한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학부모님에게 자녀분의 독서를 권유했더니, 책을 읽더니 말만 많아지더라고 하더라고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다행이지요. 뭔가를 표현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떤 계기에 의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12년 전 일입니다.

미처 그 재미를 알지 못했으면, 저는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까를 생각하면 끔찍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후회하며 낙심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책 읽기는 저에게 있어서 '삶', 그 자체입니다. 제일 행복한 순간이지요.

미처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남들도 하는 것을 보고 도전했을 때의 성취감은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책 읽기의 목적은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을 보고 깨달은 것을 내 삶에 적용하여 변화되고 개선되어 삶이 풍요로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 한 권에서 한 가지씩만 적용하면 일 년이면 100가지 이상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니체는 다음과 같은 책을 읽으라고 말합니다.

1. 읽기 전과 후의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이는 책

2. 우리들을 이 세상의 저편으로 데려다주는 책

3. 읽는 것만으로 마음이 맑게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

4. 새로운 지혜나 용기를 선사하는 책

5. 사랑과 미에 대한 새로운 인식, 새로운 관점을 안겨주는 책

책 읽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스페인의 어느 작가는 '일 주일에 책을 한 권 읽는 사람은 일주일마다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창을 하나씩 마련하는 것이다. 일 년에 한 권 읽는 사람에게는 일 년에 고작 한번 새로운 세상이 열릴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나를 바꾸고 싶으면 읽는 책을 바꿔야 하고,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라고 유영만 교수는 말합니다.

각자의 환경에 따라 삶이 바뀐다는 말입니다. 속된 말로 '노는 물이 중요하다'는 얘기지요.

ps; 이 다음에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경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