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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것들

5 whys

5 whys

 

왜를 다섯 번 반문하여 근본 원인을 찾자

내가 회사에 다닐 때 공장개선팀장을 하면서 주창했던 말이다.

그 당시 일본인 컨설턴트와 함께 공장개선활동을 추진했었다.

그때 컨설팅을 받으면서 주창했던 개선의 정신 중에 나오는 말이다.

표면에 나타난 현상만을 보고 대책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묻고 물어 근본원인을 찾아 뿌리째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P-D-C-A cycle을 돌리면서 발전을 한다.

그 과정에는 필히 피드백을 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모든 시행 결과는 애초에 세웠던 목표와 차이가 나게 되어 있다.

요는 차이나는 진인(眞因)을 찾아 대책을 세워야 발전할 수 있다.

그 원인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를 다섯 번 반복하여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당신때문이 아니라, ‘때문이라는 생각으로 찾아야 한다.

모든 근본 원인은 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요즈음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태다.

문을 닫은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코로나 때문이라고 한다.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하여 일어난 현상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원인을 찾고 찾아가다 보면 그것만은 아니다.

코로나가 발생했지만 그에 대한 대처를 잘못한 것이 근본 원인이다..

왜 그랬을까?’를 다섯 번 반문하면 근본 원인이 나온다.

 

우리가 피해 갈 수 없는 질병도 마찬가지다.

그 질병을 예방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 크다.

유전에 의한 것이라고 치부해서는 대책이 안 나온다.

대증요법으로 치료만 해서는 질병은 치료되지 않는다.

병이 발생한 근본 원인을 찾아 뿌리째 뽑아야 한다.

현대의 모든 질병은 생활습관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평소에 생활습관이 나빴던 나의 탓임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잘못된 것은 조상 탓이 아니고 엄마 탓도 아니다.

다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다.

국가경제가 나빠진 것은 세계경제가 나빠져서가 아니다.

모든 것은 사전에 우리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결과다.

그래야 족집게 같은 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남의 탓이 아니고 내 탓이라고 할 때만 발전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영어의 ‘why’라는 단어는 매우 중요한 의문사이다.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의문사라고 한다.

남에게 함부로 던지지 말아야 할 의문사라는 것이다.

함부로 쏜 화살이 갈등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why’를 원의 중심에 있는 나한테로 향하고 하고,

그 바깥에 ‘how’‘what’을 두고 설득해야 문제 해결이 된다고 한다.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 낸 비법은 ‘why’에 있다는 것이다.

어느 책에서 봤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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