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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들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5)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5)

오늘이 5일 차입니다.  매번 식사는 조, 석식으로는 효소식, 중식은 포도즙입니다.

오전엔 설악산 등반 및 피골 계곡 산책 등 육체적인 운동이 주를 이룹니다.

오후에는 쑥뜸과 수소 찜질을 실시하고, 저녁 후에 한 시간 정도 건강교육이 실시됩니다.

 

오늘은 받은 교육 중에서 '씹는 것'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정신이 어느 한편으로는 좋은 성과를 이룩하고는 있지만,

이 습관에 의하여 빨리 씹는 것이 체질화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위장병이 많은 나라 이기도합니다.

바쁜 일상을 하다 보니 느긋하게 밥상에서 씹을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지요.

위장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씹는 것에 대한 효과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디톡스 하면서 효소식을 먹거나 포도즙을 먹으면서도 100번 씹기를 강요받습니다.

씹을 것이 뭐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거든 음식을 통째로 삼키지 말고, 오히려 적게 먹고 오래 씹어라.'라고 합니다.

1. 다양한 소화 효소가 분비됩니다. 침 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살균, 소독도 해준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효소도 나온다. 뇌신경 건강에 좋아 치매방지 및 치석 방지 효과가 있다.

2.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킨다.

   쉽게 화내거나 격하게 좋아하는 것을 방지하여 평상심을 유지토록 해준다.

3. 위장병을 예방한다.

   위염, 위궤양, 위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가 가능하다

   오래 씹기만 하면 위장병은 완치다. 100번 이상 씹어라.

4. 장 내의 유해균 증식을 막아준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유해균에 의해 부식되기 시작하여 독소가 발생한다.

5. 장누수증후군을 예방, 치료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오래 씹는 것이다.

   장내에 발생한 독소들에 의해 융모들을 손상시켜 장누수증후군을 유발하고 독소가 몸속에 유입됨.

6. 기억력을 증가시킨다. 치매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씹을 때 어금니가 부딪칠 때 뇌세포의 해마가 자극되어 기억력이 상승된다

7.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산다. 

 

씹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놀랍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하지요.

최적의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까지 배운 것들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즐깁시다.

 

내일은 그동안 디톡스 전과 후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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