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C-A 사이클을 돌려라(I)

P-D-C-A 사이클을 돌려라(Ⅰ)

오늘부터 며칠에 걸쳐 PDCA 사이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관계로 연 초에 계획했던 것들이 많이 헝클어 젓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가오는 6월부터 다시 P-D-C-A 사이클을 돌려서 원하는 성과를 내기 바랍니다.

 

 

1. PLAN 단계

삶의 목표를 머릿속에만 알고 있는 거하고, 글로 기록해놓은 것 하고는 천지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의 10년 후를 조사해봤더니, 성공한 3%의 인원이 나머지 97% 인원들의 연봉을 합친 것보다 월등히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찾아봤더니 종이에 적은 자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단순한 이유뿐이었다고 합니다. 단순하지만 중요한 팩트입니다.

펜으로 목표를 설정할 때 이미 성공은 시작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박차고 나오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목표가 없이 사는 사람들은 열심히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이 각박하다고 생각될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종이에 적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구렁텅이에서 헤쳐 나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글로 적을 때마다 마음속에 기필코 달성하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먼저 각자 삶의 비전이라든가 사명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삶의 비전이나 사명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 특별한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 줍니다..

2). 선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이 가능하여 그 당위성을 부여해 줍니다..

3). 솔선해서 당당하게 행동하게 해 줍니다..

4).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공급하게 해 줍니다..

5). 피드백을 해줍니다.

6). 미래의 시점에서 현재 상태를 직시 가능하게 해줍니다.

거기에는 내가 하면 잘할 수 있는 독특성, 탁월성, 역사성, 불변성, 소명성 등을 포함한

key-word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비전에 입각한 평생계획을 수립합니다.을 수립합니다. 중장기 계획인 평생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합니다.

그리고 그거에 근거하여 단기 계획인 연간 계획, 월간 계획, 주간 계획, 일간 계획들을 일관성 있게 작성합니다. alignment가 맞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왕이면 최단거리 코스로 가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목표는 항목별로 SMART 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S(specific): 구체적이어야 함. 두리뭉실하거나 추상적인 목표는 의지를 약화시킵니다.

M(measurable): 측정 가능하게 숫자로 표시. 그래야 나중에 결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A(achievable): 노력하면 달성 가능해야 함. 120% 정도 베스트로 하면 달성 가능한 목표.

R(result-oriented): 결과 중심적이어야 함. 결과도 없이 며칠 해보는 것으로는 안 됩니다.

T(time-bounded): 시한을 설정해야 함. 시한 없는 목표는 없느니 보다 못합니다.

 

중장기 및 연간 계획서 작성하는 요령입니다.

1. 가로영역가로 영역: OAT 작성

목표(Objective): 기간 내에 도달하고자 하는 상태 및 결과치 표시

실천내용(Activities):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계획 및 활동 내용 기록

시간계획(Time Schedule): 활동기간이나 완료 목표 시점 설정

평가(Evaluation): 정기적 평가를 해서 보완해야 합니다.

 

2. 세로 영역 항목: 항목별로 SMART 하게 수립되어야 함

일/직업: 업무(학업)목표, 매출, 수익, 서비스, 급여, 연봉, 승진 등

자기계발: 독서, 학습, 어학, 스포츠, 취미활동, 여행 등

가정/재정: 배우자, 자녀, 부모, 투자, 저축, 보험 등

신체/건강: 운동, 생활습관, 수면, 식사, 술, 담배, 건강지표 등

신앙/사회봉사: 종교생활, 자원봉사, 사회참여, 후원 등

 

이러한 식으로 목표관리를 시작하면 되겠지요?

우선 자기의 사명과 중장기 계획 및 연간계획을 작성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목적지 없는 여행은 방랑이며, 목적의식 없이 하는 일은 타성에 젖어듭니다.

정량화, 수치화, 구체화해서 성과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50%가 plan단계에서 실패한다고 합니다.

원인은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지나치게 엉성하게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plan단계에서도 PDCA 사이클을 돌려서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이 필요합니다.

‘5초의 법칙’을 이용하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내일은 ‘DO 단계’에 대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