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며칠 전에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태였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포스팅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답만 주입시키고 질문하는 것을 배우지 못하는 우리 교육의 실태에 대해서 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때 공감하시며 긴 댓글을 주신 분의 의견에 대하여 나중에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고 했지요. 오늘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교육은 원래 새로운 지식을 가르치고 인간으로서의 지켜야 할 예절이나 법도를 알려주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제도권에 교육이라는 것이 들어오기 전에는 각 지역에서 실력자들이 자기식의 교육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문하생인지가 중요했고 어느 선생의 지도를 받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조직의 힘을 키워왔습니다. 지금도 맥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들이 있지요. 지.. 더보기 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 오늘은 책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제가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꽃들에게 희망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제가 고교 시절에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처음 원서를 접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며칠 전 어린이 날에 을왕리 바닷가에 가서 만났던 갈매기들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미국의 소설가 리처드 바크가 1970년도에 발표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지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애독하고 있는 고전 중의 하나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멋진 비행을 꿈꾸는 조너선 리빙스턴이라는 갈매기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무수한 갈매기떼들이 살아가기 위해 먹이를 찾아 부산스럽게 날아다니는 아침입니다. 조너선 리빙스턴 갈매기는 혼자서 그런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저공 활.. 더보기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태였다 - 바꿔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 교육의 실태였다 – 바꿔야만 한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은 정답을 정해놓고 그 정답을 맞혀나가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잘 찾고 외워서 답안지 작성을 잘하는 아이들을 우등생으로 인정했다. 그 우수하다고 하는 우등생들은 소위 일류 대학에 진학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인문계 학과에 수월하게 입학하게 되었다. 정답에서 벗어나 다른 답을 작성한 학생들은 경쟁에서 낙오되기 십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우리 교육은 방치하지도 않았다. 오직 정답을 알아내도록 강요했고 호되게 훈련했다. 선생님이 제시하는 정답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생은 문제 학생일 뿐이었다. 획일성, 균일성만을 요구하는 주입식 교육이었다. 그 결과 우리는 복종하고 받아쓰는 방식에 익숙해져 올 수밖에 없.. 더보기 어린이 날 -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어린이 날 -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어제는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여러 단체들에서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요란할 정도로 열리는 게 정상이겠지만, 코로나 비상사태에서는 그렇게 단체로 모여 즐기는 행사를 허락하지 않았다. 올해로 어린이를 졸업하는 어린이들은 조금은 서운했을지도 모른다. 어린이날 대목을 봐야 하는 상인들로서도 섭섭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하며,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든 코로나를 의식하기도 하지만, 가족 단위로 야외로 나왔다. 저도 손주를 데리고 오래간만에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서 낙조를 보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다. 오전 내내 해를 보기가 힘들더니 오후가 되어서 햇빛이 나왔다.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 있게 하는 것이 조.. 더보기 내 삶에 적용하기-디톡스 후 내 삶에 적용하기-디톡스 후 내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경험해 본 것들을 삶에 적용하여 습관화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진정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여행을 하거나, 그 때마다 보고 깨달은 것을 내 삶에 적용하여 삶이 변화되고 개선되어야 비로소 그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일주일 간의 백투에덴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어떻게 하면 적용할 것인지를 생각해봤다.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나서 '나 그거 해봤다'라는 것만 가지고는 효과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실행해야 할 것들을 리스트 하여 '생활 수칙'이라는 것을 작성했다. 그리고 그것을 책상 앞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 게시를 하였다. 그 과정에서 아내의 협조를 얻어야만 되는 사항에 대하여 협조 사인을 하게 하였다. 전적으로.. 더보기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6)-마지막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6)-마지막 오늘이 마지막이고 내일은 힐링센터를 떠나는 날이다. 6박 7일간의 비우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오늘 새벽에 건강 체크를 하고 디톡스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혈 상태 검사, 체중 및 인바디 검사를 통하여 변화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생혈 상태는 끈적끈적한 상태(F)에서 적혈구들이 자유스럽게 돌아다는 상태(A)로 변화되었다. 그동안 피의 상태가 맑아진 것이다. 체중은 3킬로가 감량되었고, 혈당 수치 및 혈압 등도 현저히 감소되었다. 효소식만 했는데도 그 동안 쌓여 있던 지독한 숙변들이 어제부터 쏟아져 나왔었다. 올챙이 배 같았던 모습에서 날씬한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기분 좋은 변화다. 오늘부터는 효소식에서 보식으로 전환한다. 나에게 있.. 더보기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5)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5) 오늘이 5일 차입니다. 매번 식사는 조, 석식으로는 효소식, 중식은 포도즙입니다. 오전엔 설악산 등반 및 피골 계곡 산책 등 육체적인 운동이 주를 이룹니다. 오후에는 쑥뜸과 수소 찜질을 실시하고, 저녁 후에 한 시간 정도 건강교육이 실시됩니다. 오늘은 받은 교육 중에서 '씹는 것'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정신이 어느 한편으로는 좋은 성과를 이룩하고는 있지만, 이 습관에 의하여 빨리 씹는 것이 체질화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위장병이 많은 나라 이기도합니다. 바쁜 일상을 하다 보니 느긋하게 밥상에서 씹을 수 있는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지요. 위장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씹는 것에 대한 효과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디톡스 하면서 효소식을 먹거나.. 더보기 설악산 새벽 산책 길 설악산 새벽 산책 길 새벽 5시 10분 두꺼운 겉옷을 입고 힐링센터의 문을 나선다. 아직은 아무도 나오지 않은 고요한 새벽에 설악산 쪽을 향하여 가볍게 발걸음을 뗀다. 나무들이 흔들리며 바람 소리가 거세게 들린다 어젯밤부터 강풍이 몰아치더니 지금도 바람은 그치지를 않는다. 가볍게 심호흡을 하며 맑은 공기를 깊숙이 들이마신다.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냄새가 폐 속으로 들어찬다. 미세먼지로 찌든 도시의 하늘만 보다 설악의 맑은 공기는 내 마음까지 확 뚫리는 것 같다. 옆에 있는 계곡에서는 물소리가 다정하게 들린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가 어울려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아, 얼마 만에 취해보는 자연의 맛인가! '딱따르르르' 처음 듣는 딱따구리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린다. 이름 모를 온갖 산새들의 ..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4 다음